[가평 펜션] 꿈에그린펜션 연휴 여행

연휴때 친구놈들이랑 펜션을 잡고 놀러를 갔다

연휴다보니 두달전에 예약한거같다

사람도 많아서 12인 이상 방을 구함

먼가 알록달록 예쁘다

풋살장 족구장도 있었고 카페도 있었다

근데 우리가 묵은곳은 확실히 오래된 건물인게 느껴졌다

이런식으로 큰 거실과 부엌

방 2개

화장실 2 개

거실쪽 문열면 바베큐장이 있는데

그릴이 내가 생각한 웨버의 그릴이 아니라 드럼통처럼 생긴걸 반으로 짤라서 쓰는 그런 바베큐 그릴이였다

훈연칩을 개인적으로 챙겨갔는데 뚜껑이 없으니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그래도 맛있게 처묵처묵했다

추워지기전에 가서 야외에서 먹을만 했고

사람손을 탄 고양이가 계속 얼쩡거렸는데 먹을걸 줘도 손대지도 않고 오로지 새우만 먹더라

비싼냥이다

남은불에는 간단하게 파인애플을 구워서 맥주로 마무리~

코로나 이후로 한번도 계모임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큰맘먹고 모였는데 매우 만족했다.

단점으로는 가평쪽은 관광지로 많이 오다보니 맛집들이 예약이 불가능하다..

돌짜장 포기하고 간 곳이 바로 옆에 있는 돌판 닭갈비 였는데

여기도 존맛탱이였다

닭갈비 진짜 존맛탱이였고 비빔국수? 이거 꼭 추가해야한다

칼국수는 배불러서 안시켜봄

꼬막비빔밥은 무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