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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낭종 제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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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먹기전에 2025. 6. 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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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다가 볼안쪽을 쎄게 씹은적이 있었다. 너무아팠다

 

혀끝이 살짝 들어갈정도로 너무 쎄게 씹었다.

 

상처가 나아갈쯤에 또 씹었다.... 진짜 신음이 나올정도로 너무 아팠다..

 

그렇게 2주정도가 지나니 혹이 생겼다. 쌀알x2 정도의 크기였다. 

 

그 이후로 6개월정도 크기가 조금 가라앉나싶으면 또 깨물어서 더 부풀어오르고 그랬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집앞에 치과를 가보니 "비급여에 50만원"이라고 한다

 

말이 안된다. 

 

내가 유튜브에 찾아봤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다.

 

그래서 집근처 조건을 없애고 사랑니,외과쪽 하는곳을 찾아보니 급여 10만원,3~5만원 하는곳을 찾았다.

 

그래서 3~5만원 하는곳을 갔다.

 

육안으로 봤을땐 정확히 모른다고 하셨지만 점액낭종 일 경우가 크고 제거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했지만 보기에도 안좋고 밥먹을때도 훅이 튀어나와있으니

(씹었을경우에 젊은사람들은 상처회복이 과하게 되서 이렇게 되는경우도 있고 침샘까지 씹혀서 침이 흐르지못하고 막혀서 부풀어오르는거라고 하셨음)

 

계속해서 거슬려서 제거하기로했다.

 

세균감염을 배제하기 위해 스케일링을 해야한다고 해서

 

스케일링을 하고 전기소작술로 제거했는데 제거하는데 시간은 1분?? 엄청 짧았다

 

언제 하시지? 했는데 단백질굽는냄새 날꺼라고 하시더니 살짝나더니 끝났더라

 

제거한 혹을 보여주셨는데 꽤 컸다.

 

전기소작술로 했기 때문에 밥도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세균감염방지를 약을 3일 처방받았고 혀로 만지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내일은 소독하러 오라고 하셨다

 

총 비용은 치과(스케일링보험+점액낭종제거)에서 4만6천원이 나왔고 약국에서 2500원이 나왔다.

 

집에와서 거울로 자세히 보니 피도 안나고 깔끔하게 된거같다. 

 

마취풀릴때 밥먹으면 될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