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넣고 수건같은것으로 코를 살짝 누른다는 느낌으로 빠르게 병원가기
머리도 가급적이면 밑으로 숙이지말고 거북목느낌으로
아침에 샤워할때 코를 팠는데 피가 살짝 나옴 대수롭지 않게 여김
점심에 짬뽕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짬뽕에 피가 뚝뚝 떨어짐
혈관에 상처가 나서 코피가 수도꼭지 약하게 튼거마냥 줄줄줄 나온적이 있었음
세면대 앞에 머리를 숙이고 있으면 피가 일자로 줄줄줄 나왔음
도저히 멎을 생각이 없어서 급히 이비인후과를 가니 딱지를 떼면서 혈관이 같이 뜯긴거같다고하심
전기로 찌졌음 별로 아프지도 않음 오히려 전기 하기전에 솜으로 꽉곽채워놨는데 이게 더 답답하고 불편했음.
전기소작술 통증은 전혀 없고 타는냄새가 났었음(내 코 점막 타는냄새)
그리고 하루이틀 지났는데도 여전히 피가 쬐끔씩 나오길래 3일차에 한번더 가니 덜 찌진거같다고해서 살짝 더 찌짐
그리고나서 쭈욱 괜찬아씀.
그래서 샤워할때도 코 안파고 그냥 뜨거운물에 뿔려서 살살 흥흥만 했는데
샤워할때 깊숙히 팠음
조금 따끔거리고 피는 없었음. 괜찬나? 싶어서 냅둠
6/5일에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코가 좀 답답한 느낌이 듬 콧물이 차있는 느낌
흥! 하니깐 콧물인거같아서 불켜고 휴지로 닦으니 피가 나옴
그때부터 10분정도? 잘안멎고 계속 났었음 예전 혈관때 생각이 나서
택시 타고 응급실감
하필 3차병원에 옴.
3차병원 바로 진료 안됨, 심지어 이비인후과를 하는 응급실도 없음, 다른데는 의사파업으로 안될가능성도 높다고함
119에 전화해서 근처 응급실 안내 받으니 저런말씀을 하셔서 꼭 전화하고 가보라고함
그러고나서 10분 더 있으니 멎었길래 일단 집에와서 잤음
또 날까봐 옆으로 누워서잠
5일에 하필 공휴일이라 병원을 안함 조금 멀리 있는 이비인후과로 감
의사는 괜찬다고 어디서 피가 난지도 모르겠다고 건조해서 잠시 그런거 같다고함(근데 그많은 피가 난다고? 말이 안되지)
안연고 처방받고 집에와서 면봉에 묻혀서 코에 살짝 가따대는순간 또 피가 왈칵 쏟아짐
2분정도 압박을 하니 멎음
7일날 출근하기전에 집근처 이비인후과를감 새로 개원했다고함
코안을 자세히 보시더니 점막쪽에 혈관이 다쳐서 부풀어 올라있다고 하심
그래서 건들기만 하면 또 피가 난다고 함, 그래서 전기소작술 또함
진짜 1도 통증없었고 타는냄새가 좀 났음
지지기전,후 사진 다 보여주시고 내일까지 경과봐야하니 약처방해주시고 솜 가득 넣어주심
내일와서 풀어준다고 하심
약을 넣어주신게 있어서 콧물처럼 조금씩 (피X) 나오는데 코가 답답한거 말고는 빨간게 나오지는 않음
내일 경과를 봐야할듯
코 세척도 좋다고 하는데 불편해서 하기가 싫다...
아직 점막이 약해져있는 상태. 그래서 건들면 또 피가 난다고 하심
소독 엄청 빡세게 해주심
솜만 뺴고 올줄알았는데 소독하고 설명해주시고 하니 30~40분은 진료받은거같음
중간에피가 또 나면 오라고 하셨고, 괜찬으면 다음주 초쯤에 소독하러 한번 더 오라고 하셨음
최근에 간 병원에서는 만천원정도 했던거같음, 솜빼고소독한날은 3000원정도 나온거같음.
의사샘이 진쟈 꼼꼼하심.
그리고 그전에 갔던 송파역에 있는 그 이비인후과는 후...... 다시는 안간다 ...
진자 대충 스윽 보고 아무문제없다고........
한 10초봤나 ? 반면에 집근처 여기의사샘은 엄청 오래 보시고 자주보시고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좋았음